2011-3-29 원문보기 의사에서 기자로, 그리고 다시 의료현장으로 - 조동찬 전 SBS 의학전문기자 신경외과 전문의인 조동찬 기자는 2008년 SBS 의학전문기자로 전향해, 의료계의 구조와 문제를 날카롭게 조명해 왔다.그는 "의료계의 진실을 국민에게 알릴 때 가장 큰 의미를 느낀다"고 말한다.기자가 된 뒤에는 의료가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더 넓은 시야로 보게 됐고,의료 정보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역할이야말로 의학전문기자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한다.“정치·경제보다 더 중요한 건 결국 ‘살고 죽는 문제’이며, 그 중심에 의료가 있다”고 덧붙였다. 기자의 시선으로 의료계를 다시 보다 - 황세희 전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서울의대를 졸업한 황세희 기자는 30대에 언론계로 전향해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로 15년간 활동했고, 현재는 국립중앙의료원 홍보실장으로 일하고 있다.그는 “기자는 글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대단한 직업”이라며, 기자 시절 쓴 글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냈던 경험을 보람으로 꼽는다.다시 의료 현장으로 돌아온 그는 이제 환자와 감정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.“진단과 처방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환자의 마음을 듣는 것도 의사의 중요한 역할이죠.” 정보의 간극을 좁히는 다리 - 신재원 전 MBC 의학전문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신재원 기자는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아이티 지진 현장 등에서 취재와 진료를 함께 한 바 있다.그는 “의학전문기자는 과학자인 의사와 대중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역할”이라며,전문성을 쉽게 풀어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의료계 밖에서는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.의료정보에 대한 대중의 욕구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,“의사의 전문성이 오히려 장벽이 될 수 있기에